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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기는 출산을 준비하는 시기로, 이때는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충분한 영양소와 에너지를 공급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철분, 오메가3, 유산균을 필요한 영양소로 꼽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출산 및 모유수유에 도움을 주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임신 후기 8 ~ 10개월 필수 영양제 '
1. 철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 임신 후기에는 하루 30mg의 철분이 필요한데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멸치는 약 300마리, 달걀은 20개 정도입니다.
이는 하루에 섭취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이므로 빈혈 예방을 위해 엽산이 함유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흡수를 도와줘요 | 철분 흡수를 방해해요 |
- 엽산 : 녹색잎 채소, 잡곡류, 굴,연어 - 비타민C 함유 식품 : 과일, 채소, 오렌지 쥬스 |
- 카페인 음료 : 커피, 홍차, 피로회복제 - 탄닌이 들어간 음식 : 덜 익은 감, 녹차 - 칼슘 : 우유 ※ 철분과 칼슘을 함께 드실 경우에는 2 ~ 3시간 정도 차이를 두고 섭취해주세요. |
임신성 빈혈이 생기면 주의력이나 기억력이 감퇴하고 현기증, 심한 심장 박동, 손발 냉증, 두통, 전신 무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음. 빈혈을 치료하지 않으면 분만 시 미약 진통으로 분만시간이 길어지고 자궁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출혈량이 많아질 수 있음. |
2. 오메가3 (DHA)는 두뇌의 영양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 이 시기에는 뇌의 크기가 커질 뿐만 아니라 뇌 세포의 수도 증가합니다. 지금까지 매끈했던 뇌의 표면에 특유의
주름과 홈이 만들어집니다. 성장한 뇌 조직은 신경순환계와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이로써 학습능력과
운동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 뇌가 발달할수록 뇌에 DHA가 축적되는데 특히, 신경과 혈관조직이 가장 크게 성장하는 임신 마지막 3개월 동안
에는 태아의 뇌에 DHA가 더욱 많이 필요합니다.
DHA는 두뇌와 망막의 구성성분으로 두뇌 영양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산모의 오메가3 (DHA) 섭취는 태아의 두뇌와 시각 개발뿐만 아니라 조산예방 (임신 기간 증가), 저체중아 출산 위험 감소, 산후 우울증 예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 주요 공급원 : 식물성 해조류 오일, 참치, 고등어, 오징어, 대구, 연어
3. 장 건강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유산균을 섭취합니다.
- '유산균'은 장내에서 음식을 분해하고 효소 작용을 하며 소화를 돕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의 예방 또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피더스 유산균은 임신성 변비에 효능이 있습니다.
- 태아는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태아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질병에 대항하기 위한 여러가지 면역 성분을 얻고 태어난 후에는 모유를 통해 면역력을 얻어
야 합니다. 그러므로 산모가 유산균을 섭취하면 출산 준비를 위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2세의 면역력 또한 증강시킬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장내 면역기능을 조절하여 산모와 태아의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산모가 유산균을 섭취하게 되면 2세의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면역과민반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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